표지배경

슬라이드하여 뉴스레터를 확인해보세요

화살표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정책소식
정책소식 배경이미지
정책소식 카드 텍스트02
더 많은 정책 알아보기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지자체 지원소식
지자체 지원정책 그린대로에서 한 번에
지자체 지원정책 그린대로에서 한 번에
2026년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 공고
공고기간 : 2025. 11. 10.(월) ~ 12. 09.(화)
모집세대 : 30세대(주택형, 원룸형, 기숙형)
2026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 공고
모집기간: 2025. 11. 11.(화) ~ 11. 24.(월)
임대시설 : 스마트 비닐온실 1동
임차대상 : 청년농업인 1명
입대기간 : 계약일로부터 3년
하동군 귀농인의 집 입주 희망자 모집
신청기간 : 2025. 11. 12.(화) ~ 11. 26.(수)
입주기간 : 최소 6개월 ~ 최대 1년
사용료 : 월 20만원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 기술 교육」 교육생 모집
신청기한 : 2025. 11. 26.(수) 18:00 까지
교육일시 : 2025. 12. 11.(목), 10:00 ~ 17:00
교육장소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 대강의실
더 많은 소식 보러가기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동네작가
05페이지 배경
동네작가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충남 부여군 동네작가 신연희입니다.

오늘은 충남 부여군의 수많은 지원 혜택 중,
5가지 지원 혜택을 선정해 소개 드릴게요.

첫번째.
부여군 출산육아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동네작가사진_01
동네작가사진_02
부여군에서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줍니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 된 0세~만 8세까지의 아동으로
출생일로부터 11개월 이내의 영아를 양육 중인 보호자에게
5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며,
생후 12개월~만 8세 10개월(106개월)까지는
매월 10만원씩 총 95개월간 분할 지급해 줍니다.

두번째.
2025년 인플루엔자(독감) 부여군 전 군민 무료 예방접종 실시!
동네작가사진_03
2025년도에는 부여군 보건소에서
현재 부여에 거주하고 있는 전 군민이
무료로 독감 예방(인플루엔자) 접종이 가능합니다.

기존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께만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부여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다음주에 부여 보건소로 달려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예정이에요.

세번째.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 서비스 혜택!
동네작가사진_04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잖아요.

부여군에서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참여가 가능한 군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참여 대상자로 선정 시!
맞춤형 건강상담 및 검진(무료), 사업 참여 후 전후
건강검진, 건강 목표 설정 & 개선,
월 1회 건강 미션 달성자 한정 선물도 증정해 줘요.

검진 항목으로는 공복 혈당, 혈압,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BMI 신장, 체중),
체성분(체지방률) 검사를 해 줍니다.

스마트 워치도 무료로 전달받아 걸음수 및 심박수 등
매일 체크하여 건강 진단, 운동, 영양 상담 등 관리를 해줘요.

혼자서 건강 관리를 매일 꾸준히 하기는 힘든데
미션 달성 시 선물도 받고 건강도 챙기고
너무 좋은 지원 혜택인 것 같아요.

네번째.
귀농 귀촌 및 농업인 교육!

부여로 귀농하면서 가장 먼저 찾았던 곳은
부여군청과 농업기술센터였어요.
동네작가사진_05
부여군청
동네작가사진_06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부여군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 및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 등
아주 다양한 교육들이 있습니다.

물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었어요.
동네작가사진_07
동네작가사진_08
동네작가사진_09
동네작가사진_10
동네작가사진_11
동네작가사진_12
동네작가사진_13
그중,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은
부여군 지역 산물을 활용하여 원 재료를 가공 후 포장까지
직접 실습을 해 매회 교육이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다섯번째
부여군, 굿뜨페이 구매 한도 200만원,
인센티브 20%로 혜택 대폭 상향!
동네작가사진_14
동네작가사진_15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가 대폭 상향 되었습니다.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상권의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해요.

부여군에서는 굿뜨래페이가 90대까지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되고 있어요.

특히 농자재 구입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인센티브를 20%까지 받을수 있어
정말 큰 혜택으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음에도 부여군의 더 좋은 더 큰 혜택을
더 많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동네작가 이모저모
동네작가사진_16
봉화군은 지도상으로

총 10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 구역을 다니기 위한 교통수단은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나 운전이 힘드신

노약자분들에게는 대중교통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이 점을 봉화군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을 하여
동네작가사진_17
2024년 1월부터 봉화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하였고

이제 넓고 넓은 봉화군 곳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정말 너무나 좋은 정책이자

봉화군민에게 너무나 좋은 혜택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동네작가사진_18
동네작가사진_19
동네작가사진_20
동네작가사진_21
동네작가사진_22
지금 보이는 곳이 봉화군 버스 터미널인데요.
동네작가사진_23
동네작가사진_24
예전에는 이런 버스를 운영하였는데

이제는
동네작가사진_25
동네작가사진_26
동네작가사진_27
이처럼 전기 버스로 변경하여
더욱 쾌적한 교통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소에서 대기하기 위해

춥거나 더울 때가 있는데
동네작가사진_28
이러한 냉 온 의자를 시공해서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때는

따듯하게 하여 버스를 기다릴 때

환경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더욱이
동네작가사진_29
동네작가사진_30
키오스크 승차권 발매기와

전광판이 가동되어

버스가 오고 가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지요.

봉화를 여행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농어촌 무료 버스 이기 때문에

봉화군에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고 봅니다.

특히나 버스를 타고
뚜벅이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버스를 타고
동네작가사진_31
동네작가사진_32
동네작가사진_33
봉화군의 청정 자연을 마음껏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혜택이 아닐까요?

이러한 농어촌 무료 버스를

전국에 홍보하여 봉화군에서 부담없이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시면 좋겠네요.
동네작가 이모저모
동네작가사진_34
그럴듯해보이는 건물을 일주일에 두번씩 저는 운동을 하러 다닌답니다
이곳은 완도에 위치해 있는 해양치유센터 입니다
얼마전 이곳에 놀러왔던 외국인들이 힐링센터라고 부르더라구요
동네작가사진_35
이곳에서 바닷물인 딸라수 풀장에서 운동을 합니다
전국에 직접 바닷물을 가지고 만든 딸라수풀을 보유한 곳은 완도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바닷물의 느낌은 운동할때마다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동네작가사진_36
그리고 완도 명사십리에는 노르딕 맨발걷기를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답니다
맨발걷기도 건강에 좋은데 노르딕까지 같이 하니까 얼마나 좋겠어요!!
동네작가사진_37
저는 요즘 노르딕 워킹을 제대로 배워보고 있어요
맨발걷기에서 배운 노르딕을 좀던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이지요
완도는 정말 원한다면 많은 것들을 얻어갈수 있는 곳이예요
동네작가사진_38
바다를 즐기는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동네작가사진_39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보며 삼겹살도 구워먹을수 있어요
믿을수 있어요?
이런 곳에서 운동을 같이하는 모임에서 삽겹살 파티를 하러 모일수 있어요
동네작가사진_40
완도가 특별히 좋은 사람도 많은건 안비밀입니다
좋은 것만 보고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
동네작가사진_41
가끔은 섬여행을 떠납니다
완도는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완도에서 사는 또다른 혜택이지요
아침에 배타고 보길도 가서 세연정 산책하고 아점을 먹은후 오후에 완도 읍으로 돌아와서 저의 본업에 돌아갈수 있답니다
아름 다운 완도가 가진 말도 못할정도의 많은 혜택을 저는 누리고 있답니다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체험후기
06페이지 배경
체험후기 소개
체험후기사진_01
나는 프로그램의 중간에 합류했다.
이미 한달 반 가까이 먼저 살고계신 분들도 있었고
나보다 한 두주 먼저 입주한 분도 계셨다.
모두가 같은 출발선이라면 새로운 관계형성에 주력하면 되지만
먼저 입주한 사람들끼리 이미 함께 보낸 시간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계도나 성향들에 대한 가벼운 걱정이 있었다.
기우였다. 나이도 내가 막내였기때문에 오히려 나를 한번 들여다보고
과일 한 알이라도 쥐어주려 마음 쓰는 분들이 살고 계셨다.
그렇게 남들보다는 조금 짧은 4개월 반이 시작됐다.
내가 살게 된 고라데이 마을은 횡성에서도 꽤나,
아니 많이 후미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고라데이라는 단어는 골짜기라는 뜻의 강원도 말이라는데,
진짜 골짜기중 골짜기라고 볼 수 있었다.
면 소재지도 매우 협소해서 식당이라고는 고작 서너곳.
서울 토박이로 살아온 내게는 아파트 상가 한동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의 상가 갯수였다.
대신 물질의 부재를 채우는 것들이 있는데,
아침의 새소리나 마을을 감싸고 도는 냇물소리, 징크 지붕을 때리는
리드미컬한 빗방울 소리, 그리고 야밤에 고함치는 고라니 소리까지.
개운한 아침은 덤이었다.
이런 것들이 도시에서는 인지 하지 못하는 순간에
매일 덧입는 매연과 노폐물 대신 나를 채워갔다.
나는 무던한 사람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광지에서의 웅장한 무언가를 본다고해서 감흥을 크게 가지지 못한다.
하지만 매일 같은 풍경임에도 조금씩 달라지는
낮의 색깔이나 나무의 푸르름 정도는 묘한 감흥으로 다가왔다.
같은 풍경같으면서도 다른. 도시에서는 창밖에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는 이상
옆집의 담벼락이나 창문정도나 보일뿐 계절이 가고있다는 느낌을 한눈에 받기는 어려웠으나
횡성에서는 커튼을 젖히면 매일 조금씩 바뀌는 풍경이 나를 맞아주었다.
그 곳에서는 자연이 시간을 빚어 하나의 챕터를 명확하게 마무리 짓고있는 느낌이었다.
도시와는 다른 템포의 삶.
왜 도시인들이 귀농 귀촌을 꿈꾸고 소망하는지 알수있는 시간들이었다.
자연속에 파묻혀서 잘 지낸 시간들이었다.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우수사례
우수사례 페이지 배경
우수사례 소개
e스포츠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문성민 대표.
군 복무로 공백기를 겪으면서 은퇴를 결심했고,
귀농해 농사를 짓던 어머니를 보며 농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농사라고 하면 구슬땀 흘리는 농부의 모습 정도로만 알았던 그지만,
정보를 찾아 공부할수록 현대의 농업은 첨단기술화,
체계화가 돼있어 사업으로 키울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는 걸 알게 됐다.

예비청년창업농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도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길은 있겠다고 생각했다.

‘기회가 많은 20대, 승부수를 던져보자’고 결심한 그는 곧바로 농사라는 현실 세계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자신만의 전략, 전술을 그의 사업체 ‘토이팜’에 적용하며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 수영 선수에서 프로게이머, 그리고 농부로

수영 선수로 물살을 가르던 소년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e스포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더니,
이제는 흙냄새 물씬 나는 들판에서 미래농업을 꿈꾸고 있다.
경남 창녕에서 토마토와 오이를 키우는 문성민 대표의 이야기다.

“중학교 때 수영 선수로 활동했는데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중단하게 됐어요.
줄곧 운동만 해오다 보니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학업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죠. 오랫동안 방황했어요.”

갑작스러운 부상은 어린 소년의 세계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주말이면 그저 PC방에서 ‘오버워치’ 속 게임 세상에 파묻히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참가한 아마추어 게임대회에서 깜짝 성적을 내며 e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지역 예선을 휩쓸고 전국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단숨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어 프로팀의 입단 제의도 들어왔다.

“대학 진학을 원하는 부모님 뜻에 따라 프로팀 입단을 미루고
2018년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에 진학했어요.
그리고 1년 후, 서울의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며 선수의 꿈을 이뤘죠.”
우수사례사진_01 (프로게이머 시절의 문성민 대표)
프로게이머로서의 삶은 만족스러웠다. 팀 성적도, 개인 기록도 상위권. 연봉도 넉넉했고,
학교 수업은 프로팀 합숙으로 학점을 대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군 복무를 하면서 찾아온 공백기,
그 사이에 ‘인터넷 가상세계’에 대한 허탈감이 찾아왔다.

“그때 처음으로 ‘이게 과연 오래 할 수 있는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생활의 만만치 않은 주거·생활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까지 녹록지 않았고요.”

군 제대 후 그는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e스포츠 감독, 해설위원, 사회복지사…,
그러다 10년 전 귀농하신 어머니를 보며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정보를 찾아보면서 ‘벼를 심고 수확하는 농부의 모습’만이
농사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우수사례사진_02
“농사 시스템에 대해 잘 몰랐는데 농사에 첨단 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상품을 브랜딩하고,
체계적 유통시스템을 활용하면 전략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기술과 창의력을 더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미래 산업이었던 거죠.

특히 청년 귀농 희망자들을 위한 교육이나 임대 하우스 지원 등도 꽤 잘 돼 있었어요.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도전하자고 생각했어요.”

결국 그는 귀농을 결심했다.
게이머 시절 갈고닦은 전략과 감각은 이제 농사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또 한 번의 가능성을 시험받게 됐다.


◎ '요즘것들'과 함께한 첫걸음, 귀농의 밑그림을 그리다

어머니가 귀농한 경남 창녕으로 내려와 본격적인 귀농 준비를 시작한 그는,
우선 창녕군에서 운영하는 ‘창녕생태귀농학교’에 참여했다.

거기서 만난 또래의 2030세대 귀농인들과의 만남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시골살이의 든든한 동료를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그들은 ‘요즘것들’이라는 이름의 지역 청년단체로 뭉쳤다.
이름부터 당차고 인상적이었다.

“귀농 전에 자주 들었던 말이 ‘농촌에는 청년들이 할 일이 없다’는 거였어요.
그런데 와보니까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문 대표의 말처럼, ‘요즘것들’의 구성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딸기, 가지, 오이, 마늘, 표고버섯을 키우는가 하면,
소를 기르는 이도 있고 국수를 만드는 친구도 있었다.

“귀농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한 친구들도 많았어요.
작물 선정부터 유통 전략, 브랜드 기획까지요.
덕분에 저도 정말 많이 배웠고요.”

그 역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어떤 작물이 나와 성향이 맞고, 오래 함께할 수 있을까?’
고심 끝에 선택한 작물은 완숙토마토와 가시오이. 키우는 재미는 물론,
품질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뚜렷했고,
건강한 식재료로서의 브랜딩 가능성도 크다는 점이 그를 끌어당겼다.

“가시오이는 시장성이 안정적인 데다, 토마토 수확이 끝난 직후 바로 이어서 재배할 수 있어요.
땅을 놀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연작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죠.”

그리고 그는 이 두 작물의 조합에서 농장 이름도 떠올렸다.
바로 ‘토이팜’이다. 토마토의 ‘토’, 오이의 ‘이’를 따 만든 이름으로,
부르기 쉽고 기억에도 잘 남았다.

여기에 장난감(toy)처럼 재미있고 유쾌한 농장이라는 의미도 담을 수 있었다.


◎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농장, 토이팜의 브랜딩 전략

첫 농사는 경남 창녕의 2,314㎡(700평) 규모 임차 하우스에서 시작했다.
청년 농부답게 출발은 매우 의욕적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토마토 줄기와 잎이 검게 물들며 병들어 가던 때, 그의 마음도 함께 타들어 갔다.
바이러스와 병충해, 작물 생육 불균형…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다.

“농사는 배운 대로, 계획한 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농사=시뮬레이션’이라는 환상을 깨달아야 했죠.
현장은 생각보다 훨씬 예민하고 복잡했어요.”

다행히 어머니와 선배 농부들의 도움으로 상황은 차츰 안정됐다.
그러자 또 다른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는 팔아야 한다.’ 어머니는 줄곧 공판장을 활용했지만, 그는 다른 길을 모색했다.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거래’를 선택한 것.

하지만 그 길도 쉽진 않았다.
가격 책정, 포장, 고객 응대 등 모든 게 생소하고낯설기만 했다.

문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하나씩 배워나갔다.
창녕 장터 등 지역 로컬 유통망을 찾아 돌아다니며 감을 익혔고,
고객을 만나면 늘 웃으며 먼저 말을 걸었다.

그리고 자신이가장 익숙했던 무기를 꺼냈다. 바로 인스타그램(@toy99s).
프로게이머 시절 자주 활용하던 SNS 채널을 농장의 소통 창구로 바꿨다.

작물의 생장 과정, 농장의 일상,
고군분투하는 청년 농부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팔로워들과 직접 소통했다.
우수사례사진_03
그는 DM을 통해 직접 주문을 받고,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과 직배송을 내세웠다.
포장부터 택배 발송까지 전 과정을 농장주 본인이 직접 책임진다는 점은 소비자에게 큰 신뢰를 안겨줬다.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크기가 작아 판매하기 어려운 토마토는
즙으로 만들어, 2.5㎏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덤’으로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1,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전직 프로게이머의 재치가 더해진 ‘덤’ 홍보 전략에 입소문은 빠르게 퍼졌다.
팔로워는 1,200명을 넘어섰고, “정말 감동이에요!”와 같은 댓글,
3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자연스러운 마케팅 수단이 됐다.

온라인 판매도 빠르게 확장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창녕·마산·창원 등 인근 지역 공략을 위한 당근마켓 입점까지.
‘당일 오전 수확, 오후 배송’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신선도를 앞세운 결과,
지역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비록 재배 면적이 작아 수확량이 제한적이었지만,
토이팜의 진심은 통했다.

약속한 날짜에 배송하지 못하고 늦어질 때도 화를 내며
취소하기보다 기다리겠다는 고객이 많아졌다.

“아이에게 먹일 건강한 토마토를 찾는다며
직접 농장까지 찾아오는 젊은 엄마들도있어요.
임신한 딸에게 보내겠다며 방문하는 어머니들도 계시고요.
그런 분들께는 더정성껏 포장해 드립니다.”

장터에서도 하루 평균 50박스 이상이 꾸준히 판매되고,
학교와 병원 등 고정 거래처도 생겼다.
특히 병원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갖고 있어,
그곳에 납품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은 커졌다.
우수사례사진_04
“지역 종합병원에 직접 배송 가면, 간호사님들이
‘진짜 맛있다’며 ‘엄지 척!’을 해주세요.
그럴 때마다 ‘정말 귀농하길 잘했구나’ 싶죠.”

서울에 올라갈 땐 예전 소속팀에도 들른다.
팀 동료들과 구내식당 조리사까지, 이제는 모두토이팜의 단골들이다.

그리고 맞이한 귀농 2년 차.
직거래 유통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장터·온라인을 아우르는 판로를 개척한 결과,
올해는 작년 대비 매출50~60%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 농장을 넘어 마을의 명소로… 지역과 함께 자란다
우수사례사진_05
문 대표는 지난 3월에 ‘창녕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로도 선정돼 활동 중이다.
농사로 바쁜 와중에도 창녕군 지역 소개, 농촌에서의 생활, 명소 탐방 등
매달 2~3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에 업로드하고 있다.

동네작가 활동을 통해 창녕군으로 귀농한
2030세대 농부들의 활약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유채꽃 축제 등 창녕에서 열리는 축제에 오시면 항상 ‘토이팜’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창녕군의 지역 살리기 장터인 ‘우따장(우포 따오기 장터)’에 나가 보면,
요즘은 저를 알아봐 주시는 지역 주민들도 꽤 많아졌어요.
토이팜도 알리고 지역 행사도 콘텐츠를통해 알릴 수 있어 좋아요.”

초반부터 땅을 놀리지 않는 작물 선택,
SNS를 활용한 활발한 고객 소통, 지역공략을 위한 당근마켓 입점까지,
전략적으로 접근해 비교적 빠르게 고지에 오른 토이팜은 ‘몸집 불리기’에도 나섰다.

인근에 3,306㎡(1,000평)의 땅을 새로 마련한 문 대표는
내년에 토이팜 연동하우스를 지어 6차산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 농장을 창녕군의 새로운 농산물 체험농장이자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꿈을 키우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업인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순히 농산물의 생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것들’의 청년 농부들과도 협력하면서 ‘로컬푸드의 활성화’라는 지역의 꿈도 이루고 싶어요
토이팜에서 농업과 체험, 가공, 유통을아우르는 종합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겁니다.”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센터소식
지자체 지원정책 그린대로에서 한 번에
지자체 지원정책 그린대로에서 한 번에
센터소식01 센터소식02 센터소식03
그린대로 바로가기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교육홍보
11월 진행중인 교육 이벤트
농업일자리탐색교육이란?
비대면 실시간 교육 10월 이벤트
일자리 탐색 교육 신청하기
농업일자리체험교육이란?
농업교육포털 80시간 이벤트
일자리 체험 교육 신청하기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지역별 빛 축제
08페이지 배경
지자체 지원정책 그린대로에서 한 번에
지역축제1
부산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거대한 트리와 다채로운 포토존이 있는 부산 대표 연말축제!
지역축제2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자연 속에서 동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빛 축제
지역축제3
신안 1004섬 분재정원 섬 겨울꽃 축제
’겨울꽃’을 주제로 애기동백꽃이 어우러진 독특한 야경 감상
지역축제4
대구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놀이기구와 함게하는 환상적인 연말분위기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

제철 미식 & 눈 축제
09페이지 배경
지자체 지원정책 그린대로에서 한 번에
지역축제1
평창 송어축제(강원 평창)
투명하게 얼어붙은 오대천에서 즐기는 짜릿한 송어 얼음낚시!
지역축제2
논산 양촌곶감축제(충남 논산)
다양한 곶감 응용 요리와 감을 이용한 체험!
지역축제3
의왕 왕송호수 겨울축제(경기 의왕)
왕송호수에서 즐기는 눈썰매와 얼음낚시!

그린대로 소개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만족도평가 | 시스템 불편 신고

(0677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4층
귀농귀촌 종합상담 : 1899-9097
(상담시간 0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Copyright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All Rights Reserved.